BiFan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할머니 기법, AI영화, 부천영화제) 솔직히 저는 AI로 만든 영화가 재미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기술 자랑은 넘쳐나는데 이야기는 텅 빈 영상들을 너무 많이 봐왔거든요. 그래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AI 영화' 섹션에서 김용석 감독의 를 보러 가면서도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예상은 절반쯤 맞고 절반쯤 틀렸습니다.AI가 면접을 본다? 반전이 모든 걸 뒤집는 순간영화가 시작되면 면접번호 #4235를 부여받은 주인공(강신 배우)이 음산한 지하 대기실에서 면접을 기다립니다. 이기우 배우가 연기하는 면접관은 환각적인 장면들을 펼쳐 보이며 주인공을 압박하고, 관객은 자연스럽게 이것이 일종의 심리 스릴러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저도 초반 30분 정도는 "왜 이 장면이 이렇게 연결되는 거지?"라는 의문을 .. 2026.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