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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화 잘된 웹툰 vs 아쉬운 작품 (지옥,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by choyura0004 2026. 1. 4.

웹툰의 영화나 드라마 제작의 인기가 OTT업체는 물론 여러 방송사마다 서로 앞다투어 제작이 활발해 졌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웹툰 드라마 영화가 전부 좋은 평가를 받는건 아닙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여러 영화중에서도 완성도와 평가가 높았던 작품들과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작품을 비교해보면서 성공실패를 가른 핵심 요인들 알아보겠습니다.

 

실사화 잘된 작품 – ‘지옥’, 웹툰의 철학을 영상으로 구현

웹툰 ‘지옥’은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의 공동 작업으로, ‘지옥의 사자’가 갑자기 등장해 사람들을 죽이는 현상을 신의 심판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의 혼란과 종교의 성장 과정을 그린 철학적 스릴러입니다. 2021년 넷플릭스 시즌1 공개 후, 2025년 시즌2가 공개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성공 요인
- CG 활용도: ‘지옥의 사자’ 등장 장면은 원작 이상의 공포감을 자아냄
- 원작 재현도: 주요 설정, 대사, 인물 구도가 웹툰과 거의 일치
- 사회 비판 요소: 영상 매체 특성상 메시지가 더 강력하게 전달됨
- 배우 연기력: 유아인, 김현주 등의 몰입도 높은 연기 결과
전 세계 넷플릭스 콘텐츠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한국 콘텐츠가 단순한 ‘자극성’을 넘어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입니다.

실사화 아쉬운 작품 – ‘좋아하면 울리는’, 매력적 소재의 부족한 설득력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은 근처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알람이 울리는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감성 로맨스입니다. 스토리와 설정이 참신하여 웹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실사화 후 아쉬운 평이 많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쉬운 점
- 캐릭터 감정선 전달 미흡
- 세계관 설명 부족
- 서사 전개 느림
- 캐스팅 이슈 결과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원작의 감성과 상상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아쉬운 사례"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평가가 엇갈린 작품 – ‘스위트홈’, 괴물보다 사람을 더 보여준 생존극

웹툰 원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스위트홈’은 괴물이 되어가는 인간들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호러 생존 드라마입니다. 시즌1은 괴물의 비주얼과 세계관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시즌2에서는 평가가 다소 엇갈렸습니다. 시즌별 반응 차이
- 시즌1: 괴물 디자인과 긴장감 있는 연출로 성공적 - 시즌2: 인간 서사에 치중하며 긴장감 저하, 흐름 혼란 종합 평가
‘스위트홈’은 웹툰 원작을 잘 시각화한 사례이지만, 시즌별 완성도의 차이로 인해 균형 잡힌 콘텐츠로 평가되기엔 아쉬움이 있는 작품입니다.

결론: 실사화의 핵심은 ‘재해석’과 ‘설득력’

웹툰 실사화는 단순한 복사·붙여넣기가 아니라, 새로운 해석과 영상 언어로의 재구성이 필요합니다. ‘지옥’은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표 사례이며, ‘좋아하면 울리는’은 감성은 충분했으나 영상화 설득력이 부족했습니다. ‘스위트홈’은 비주얼과 감정 서사를 모두 시도했지만 균형 측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었죠. 웹툰 실사화를 즐기는 시청자라면, 이 세 작품을 비교하면서 콘텐츠가 성공하는 기준을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실사화, 당신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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